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은?
- 관심있는 것들 & 궁금한 것들
- 2021. 4.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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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을 조건부 허가하면서 사용법과 비용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가검사키트는 대략 7,000원~1만 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정부가 허가한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의 항원방식자가검사키트입니다. 스스로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후 검사하면 15~2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은?
자가진단키트는 검체 채취용 면봉과 노즐캡, 추출용 튜브, 검체 디바이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용자는 면봉을 자신의 코에 넣어 좌우 각각 5회씩 훑어내 검체를 채취한 후 검체가 묻은 면봉을 추출용 튜브에 넣고 튜브에 담긴 시약과 섞어줍니다. 이후 튜브에 노즐용 캡을 씌우고 거꾸로 들어 혼합액을 검체 디바이스에 떨어뜨립니다.
이 때 이용자는 면봉을 기존 전문가 검사처럼 비인두 깊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인두 안쪽에 바이러스가 더 많이 있지만 개인이 그렇게 깊이 면봉을 넣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번에 개발된 자가진단키트는 코 앞쪽 비강에 면봉을 넣은 후 좌우 각각 5회씩 훑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Q. 검사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나?
검체를 디바이스에 떨어뜨리면 약 15~2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두 줄(대조선 C, 시험선 T)이 나타나면 감염이 의심되기 때문에 반드시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조선C에만 붉은색 한 줄이 나타날 경우에는 음성으로 추정되지만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이 경우에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 자가검사키트는 언제부터 어디에서 구입 가능한가?
허가 후 7~10일 이후에 약국,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대는 7,000원~1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건강보험급여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Q. 사용 후 폐기 방법은?
선홍색의 두 줄이 나타나 확진인 것으로 의심될 경우 사용한 키트를 비닐 등으로 밀봉 후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 제출해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합니다. 한 줄의 선이 나타날 경우에는 비닐 등으로 밀봉해 종량제 봉투에 넣어 생활폐기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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