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thequestfor 2020. 2. 23. 23:10
WHO의 자료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신호는 뚜렷하다. 첫째, 초기 3주가 골든타임으로 폐에 염증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된다. 경증일 때 조기발견하면 80%이상 완치가 되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친 감염자는 위험에 처한다. 이와 반해 초기에 발견해 말라리아약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사용하고 관리를 잘하면 기저질환이 없는 감염자의 경우 별다른 치료 없이 스스로 병을 이겨낸다고 보고 되고 있다. 둘째, 발원지인 후베이성 외 치사율은 약 0.74%로 신종 플루(0.8%)와 비슷하다. 후베이성은 중국정부가 초기에 진압을 안 하고 방치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쳤고 중증환자가 급증하여 병원에서 수용을 못하는 상황이 되어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