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특강 영어 4강 STN 분석자료
- EBS 수능특강 영어
- 2021. 3. 5. 19:02
#에스티엔학원 02.307.7254.
#STN학원 02.307.7254.
2021년 수능특강 03강 STN 분석자료입니다.
학생들의 학습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변형문제들도 또한 추가적으로 지속적으로 연재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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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Unless we are very, very careful, we doom each other by holding onto images of one another based on preconceptions that are in turn based on indifference to what is other than ourselves. This indifference can be, in its extreme, a form of murder and seems to me a rather common phenomenon. We claim autonomy for ourselves and forget that in so doing we can fall into the tyranny of defining other people as we would like them to be. By focusing on what we choose to acknowledge in them, we impose an insidious control on them. I notice that I have to pay careful attention in order to listen to others with an openness that allows them to be as they are, or as they think themselves to be. The shutters of my mind habitually flip open and click shut, and these little snaps form into patterns I arrange for myself. The opposite of this inattention is love, is the honoring of others in a way that grants them the grace of their own autonomy and allows mutual discovery.
* doom 불행한 결말을 맞게 하다 ** tyranny 횡포, 폭정 *** insidious 서서히 퍼지는
우리가 매우, 매우 조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국 우리 자신 이외의 것에 대한 무관심을 근거로 하는 선입견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미지를 고수함으로써 서로가 불행한 결말을 맞게 한다. 이러한 무관심은 극단적인 경우에는 살인의 한 형태일 수 있고 내게는 다소 흔한 현상처럼 보인다. 우리는 자신을 위한 자율성을 요구하고, 그렇게 할 때 우리가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을 규정하는 횡포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잊는다. 우리가 그들에게서 인정하기로 선택한 것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우리는 그들에게 서서히 퍼지는 통제를 가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본연의 모습으로 혹은 그들이 생각하는 본연의 모습이 될 수 있게 하는 개방된 마음을 가지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데 유의한다. 내 마음의 덧문은 습관적으로 휙 젖혀져 열리고 딸깍 닫히는데, 이 작은 (마음의 덧문이 습관적으로 열리고 닫히는) 딸깍거림은 내가 나 자신을 위해 짜 놓는 방식을 형성한다. 이 부주의의 반대는 사랑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의 자율성이라는 품위를 인정하고 상호 발견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다.
4-2
Designing, building, operating, upgrading, and eventually retiring infrastructure projects is an expensive process. As aging infrastructure is repaired and retrofitted, and as new infrastructure is constructed, incorporating future risks from climate change impacts into their design, construction, and operation must become routine. Failing to take those risks into account will likely lead to increased maintenance and operating costs and shortened service life. Failing to screen projects for climate resilience will lead to more waste and more infrastructure collapse. The stronger infrastructure required may come with a significant upfront cost. But employing thoughtful design strategies can allow for making relatively modest resilience investments now, while still planning for more extreme events down the road. This approach could well be cheaper than having to retrofit the infrastructure from scratch if conditions worsen beyond expectations.
* retrofit 개보수하다 ** resilience 회복력 *** upfront 선행 투자의
사회 기반 시설 사업을 설계하고, 이루어 내고, 운영하고, 개선하며, 결국에는 폐기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다. 노후화되어 가는 사회 기반 시설을 수리하고 개보수할 때, 그리고 새로운 사회 기반 시설을 건설할 때, 기후 변화의 영향에서 오는 앞으로의 위험들을 설계, 건설, 운영에 포함시키는 것은 일상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위험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유지 보수 및 운영 비용의 증가와 사용 기간의 단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기후회복력이 있는지에 대하여 사업을 확인하지 못하면 더 많은 폐기물과 더 많은 사회 기반 시설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요구되는 더 강력한 사회 기반 시설은 상당한 선행 투자 비용을 수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려 깊은 설계 전략을 이용하면 앞으로 더 극단적인 사건들에 대한 계획을 계속해서 세우면서도 회복력에 대한 현재의 비교적 적은 투자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되는 경우에 사회 기반 시설을 맨 처음부터 개보수해야 하는 것보다 아마도 비용이 덜 들 것이다.
4-3
All musics have a history, and all music changes, has always been changing, though at various rates and not always in the same direction. It would be foolish to assume that the music of India, because it is largely melodic and without harmony, somehow represents an “earlier stage” through which Western music has already passed, or that Europeans, in the days when they lived in tribes, had music similar to that of Native Americans. Musics do not uniformly change from simple to complex. Each music has its own unique history, related to the history of its culture, to the way people adapt to their natural and social environment. The patterns we may discern in the world’s music history usually have to do with the relationships of cultures to one another. Thus, in the twentieth century, as Western-derived culture has affected most others, most non-Western musics now show some influences of Western music. However, the results of this influence vary from culture to culture.
모든 음악은 역사가 있으며, 비록 속도는 다양하고 항상 같은 방향은 아니지만, 변화하며 항상 변화해 오고 있다. 인도 음악이 대체로 선율적이며 화음이 없다는 이유로 서양 음악이 이미 지나온 ‘이전 단계’에 어느 정도 해당한다고 추정하거나, 유럽인들이 부족 단위로 살던 시절에는 미국 원주민들의 음악과 비슷한 음악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음악은 일률적으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변화하지는 않는다. 각각의 음악은 그 문화의 역사와 사람들이 자신들의 자연 및 사회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과 연관하여 그 자체의 고유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세계의 음악사에서 식별할 수 있는 패턴은 문화들이 서로에게 갖는 관계와 대개 연관되어 있다. 그리하여 20세기에는 서양에서 유래한 문화가 대부분의 다른 문화에 영향을 주어서 대부분의 비서양 음악은 이제 어느 정도 서양 음악의 영향을 보여 준다. 그러나 이 영향의 결과는 문화마다 서로 다르다.
4-4
Archaeology is a mode of production of the past. This would seem to be recognised by those many archaeologists and textbooks that talk at length of archaeological techniques — archaeology seen as technology. The past has left remains, and they decay in the ground. According to their interest, an archaeologist works on the material remains to make something of them. So excavation is invention/discovery or sculpture where archaeologists craft remains of the past into forms which are meaningful. The archaeological ‘record’ is, accordingly, not a record at all, but made, not given, ‘data’. ‘The past’ is gone and lost, and a fortiori, through the equivocality of things and the character of society as constituted through meaning, never existed as a definitive entity ‘the present’ anyway. An archaeologist has a raw material, the remains of the past, and turns it into something—data, a report, set of drawings, a museum exhibition, an archive, a television programme, evidence in an academic controversy, and perhaps that which is termed ‘knowledge of the past’. This is a mode of production.
* excavation 발굴 ** a fortiori 더더구나 *** equivocality 다의성
고고학은 과거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이 말은 고고학적 기법에 관해 상세히 이야기하는 그 많은 고고학자와 교과서에 의해 인정받는 것처럼 보일 것인데, 이는 기술로 간주되는 고고학이다. 과거는 유물을 남겼고, 그것들은 땅속에서 부식한다. 고고학자는 자신의 관심에 따라 유형 유물들로 중요한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그것들을 연구한다. 그러므로 발굴이라는 것은 발명 겸 발견, 즉 고고학자들이 과거의 유물을 의미 있는 형태로 정교하게 만드는 조각이다. 따라서 고고학의 ‘기록’은 전혀 기록이 아니고, 주어지지 않고 만들어진 ‘자료’이다. ‘과거’는 사라져서 없어졌고, ‘더더구나’, 사물의 다의성과 의미를 통해 구성되는 사회의 성격으로 인해, 어쨌든 명확한 실체인 ‘현재’로 결코 존재한 적이 없었다. 고고학자는 원자재, 즉 과거의 유물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중요한 것, 즉 자료, 보고서, 도면 세트, 박물관 전시품, (역사적) 기록 보관물, 텔레비전 프로그램, 학문적 논쟁의 증거, 그리고 어쩌면 ‘과거의 지식’이라고 칭해지는 것으로 바꾼다. 이것이 (과거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4-5
An educational institution that I have been associated with recently went through a particularly traumatic time when the credibility of the administration was questioned by the faculty and staff. Various organizational consultants were interviewed to facilitate a “healing” process. Most of the consultants spoke of making the necessary structural changes to create a culture of trust. The institution finally hired a consultant whose attitude was that organizational structure has nothing to do with trust. Interpersonal relations based on mutual respect and an atmosphere of goodwill are what creates a culture of trust. Would you rather work as part of a school with an outstanding reputation or work as part of a group of outstanding individuals? Many times these two characteristics go together, but if one had to make a choice, I believe that most people would opt to work with outstanding individuals.
*traumatic 힘겨운, 마음고생이 되는
내가 관련이 있었던 교육 기관이 최근 교수진과 직원들에 의해 경영진[본부]의 진실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특히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치유’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여러 조직 상담가들을 면담했다. 그 상담가들의 대부분은 신뢰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구조적 변화를 행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그 기관은 최종적으로 조직의 구조는 신뢰와 관련이 없다는 태도를 가진 상담가를 고용했다. 상호 존중과 호의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 개인 간의 관계가 신뢰의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뛰어난 명성을 가진 학교의 일원으로 근무하겠는가 아니면 뛰어난 개인들로 구성된 집단의 일부로 근무하겠는가? 많은 경우에 이 두 특징은 함께 존재하지만, 만약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뛰어난 개인과 일하기를 선택할 것이라 믿는다.
4-6
We all have been blessed with intellect. It is up to us to develop what we have been given. The true intellectual does not gloat in what she knows, for no one has the capacity to know everything, and only the fool pretends otherwise. Knowledge has no finish line. Instead, as with life, it is merely a perpetual marathon full of potential and pitfalls. Intellect is not to be celebrated; it should be constantly and humbly improved. The more one learns, the more one understands that he or she actually knows very little. Mastering one topic means very little in the sense that an infinite amount of new topics remain alive and waiting to be tackled. There is no better way to travel the journey of life than with a book held greedily in hand.
* gloat 흡족해하다 ** pitfall 위험
우리는 모두 지성이라는 축복을 부여받았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계발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진정한 지식인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흡족해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아무도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없고, 바보만이 그렇지 않은 척하기 때문이다. 지식에는 결승점이 없다. 대신 인생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잠재력과 위험으로 가득 찬, 끊임없는 마라톤일 뿐이다. 지성은 (부여받았음을) 축하해야 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그리고 겸허하게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이 배울수록 자신이 실제로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더 많이 이해한다. 하나의 주제에 숙달하는 것은 무한히 많은 새로운 주제들이 여전히 존재하여 다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거의 의미가 없다. 탐욕스럽게 손에 책을 쥐고 있는 것보다 인생이라는 여정을 여행하는 더 좋은 방법은 없다.
4-7
Much of the written evidence historians of ancient times must use is the equivalent of what our legal system calls “hearsay.” It comes from writers who lived long after the events that they relate and often contains much local folklore and tradition that may or may not be accurate. Furthermore, sometimes the level of “hearsay” between the “witness” and the original event is even greater. The writings of some ancient authors survive only in quotations from their work by other ancient figures. The history of Egypt written by Manetho, an Egyptian priest of the early third century BCE, is known only through such quotations. The same is true for the work of the Hellenistic Babylonian priest, Berossus. Thus, not only were these authors writing long after the events they were describing, but we also have the added problem of trying to decide whether or not they were quote correctly. Obviously, the historian has to analyze such sources with great care and seek independent validation of their testimony from archaeology or other texts.
* hearsay 전문(傳聞), 전해 들은 말
고대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이 이용해야 하는 글로 쓰인 증거의 많은 부분은 우리의 법률 제도가 ‘전문(傳聞)’이라고 부르는 것에 상응하는 것이다. 그것의 출처는 그들이 설명하는 사건이 일어난 지 오랜 후에 살았던 기록자들이며 정확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현지의 민간전승과 전통을 흔히 많이 담고 있다. 게다가 때때로 ‘증언’과 원래 사건 사이에 있는 ‘전문’의 정도는 훨씬 더 크다. 일부 고대 저자의 글은 다른 고대 인물에 의해 그들의 저작물에서 인용한 것으로만 살아남는다. 기원전 3세기 초의 이집트 사제인 Manetho가 쓴 이집트 역사는 그런 인용을 통해서만 알려져 있다. 헬레니즘 시기 바빌로니아 사제인 Berossus의 저작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이 저자들은 자신들이 서술하는 사건이 일어난 한참 후에 글을 쓰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것들이 정확하게 인용되었는지 그러지 않았는지를 결정하고자 애쓴다는 추가적인 문제도 가지고 있다. 분명 역사학자는 그런 자료들을 매우 신중하게 분석해야 하고 고고학이나 다른 문서로부터 그것들의 증언에 대한 독자적인 확인을 추구해야 한다.
4-8
Ordinary citizens are often keen to blame minority or culturally oppressed groups for their problems or failures. Often this can be explained by ignorance or fear. If we do not know or understand the culture of a minority or oppressed group, it is easy to see its behaviour as unacceptable or ‘uncivilised’ and therefore not worthy of consideration or respect. Only when we come to understand another culture’s ways can we start to realise that it is, like ours, only human and neither totally wrong nor totally right. It should be a part of a journalist’s role to give readers the information they need to reach sensible decisions, not to play on their fears and prejudices. If journalists tell people only what they expect to hear about minority or oppressed groups then the debate about their position in society is not advanced. It is part of the journalist’s duty to help advance society’s awareness of such problems by providing people with a wider truth than their existing prejudices.
평범한 시민들은 흔히 자신들의 문제나 실패에 대해 소수집단이나 문화적으로 억압받는 집단을 몹시 비난하고 싶어 한다. 흔히 이것은 무지나 두려움으로 설명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소수 집단이나 억압받는 집단의 문화를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집단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거나 ‘미개한’ 것으로, 따라서 배려나 존중을 받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 보기 쉽다. 다른 문화의 방식을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우리는 그 문화가 우리 문화처럼 인간적일 뿐이며 완전히 틀린 것도 완전히 옳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할 수 있다. 독자의 두려움과 편견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주는 것이 기자가 하는 역할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만약 기자가 소수 집단이나 억압받는 집단에 대해 사람들이 듣기를 기대하는 것만을 그들에게 말해 준다면, 사회에서 그들의 사회적 지위에 관한 논쟁은 진전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기존의 편견보다 더 폭넓은 진실을 제공하여 그런 문제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기자가 해야 하는 의무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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